Q: 생후 87일 된 아기가 37.7도 미열이 납니다. 당장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 5월 12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5월 18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생후 87일 된 아기입니다. 첫째가 폐렴이었는데 둘째도 옮았는지 오늘 맑은 콧물과 기침 증상이 있어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왔습니다. 진료 당시 폐 소리나 호흡은 모두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체온을 측정해보니 37.7도가 나옵니다. 체온계에 빨간불도 들어오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해열제를 먹이고 내일 아침에 소아과에 가도 될까요? 아니면 100일 이전 아기들은 열이 나면 바로 응급실에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당장 응급실로 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주말이라 더욱 걱정되네요.
답변:
생후 87일 된 아기의 체온이 37.7도라면 미열에 해당하지만, 생후 3개월 미만의 아기이므로 세심한 주의와 관찰이 필요합니다.

현재 낮에 다녀오신 병원 진료에서 폐 소리가 정상임을 확인받으셨고, 호흡에 큰 문제가 없다면 일차적으로는 다행스러운 상황입니다. 37.7도는 정상 체온의 상한선 수준으로, 100일 미만 아기에게서 즉각적인 응급실 방문 기준이 되는 38도에는 아직 미치지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당황하지 마시고 다음과 같이 대처하시기를 권장합니다.
1. 체온 재측정: 10분 정도 후에 체온을 다시 측정해 보세요.
2. 컨디션 확인: 아기의 수유량과 소변 횟수를 꼼꼼히 체크해 주세요.
3. 행동 관찰: 아기가 평소처럼 잘 먹고 잘 노는지 전반적인 상태를 살펴보세요.
지금은 해열제를 먹이지 말고 상태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37.7도는 일반적으로 해열제 복용이 필요한 체온이 아닙니다.
다만, 100일 이전의 아기는 작은 변화에도 상태가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응급실로 방문하셔야 합니다.
* 체온이 38.0도 이상으로 오르는 경우 (즉시 응급실 방문 요망)
*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쌕쌕거리는 호흡음이 들리는 경우
* 수유량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심하게 감소한 경우
*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
* 아기가 축 늘어지거나 자극에 반응이 없는 경우
주말이나 휴일이라도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됩니다. 아기의 체온이 38도를 넘기거나 위와 같은 위험 증상이 보인다면 망설이지 말고 응급실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집에서 관찰하시는 것이 너무 불안하시다면, 응급실에 내원하여 의료진의 직접적인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도 안전한 선택입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