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퇴원 후 다시 미열이 오락가락하는데 병원에 가야 할까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44개월 아이입니다. 마이코플라즈마 내성균에 의한 대엽성 폐렴으로 4박 5일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엑스레이 상 폐렴 기운이 남아있긴 하지만 대엽성 폐렴은 호전된 것을 확인하고 퇴원했습니다.
퇴원한 지 3일째 되는 오늘 외래 진료도 다녀왔습니다. 가래 끓는 기침이 아직 심하긴 하지만 숨소리는 괜찮다고 하여, 먹던 항생제 두 가지 중 하나로 줄여서 처방받아 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오니 다시 열이 납니다.
체온이 37.8~38.0도 정도이고, 해열제는 먹이지 않았는데 스스로 37.4~37.5도까지 내렸다가 다시 38도로 오르는 양상을 보입니다. 평소 기초 체온은 37.1~37.3도 정도이며, 현재 아이의 컨디션은 매우 좋습니다. 이럴 경우 병원을 다시 가봐야 할까요, 아니면 집에서 조금 더 지켜봐도 될까요?
답변:
퇴원 후 아이에게 다시 열이 나서 많이 걱정되셨겠습니다.
현재 아이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 중이며, 외래 진료 후 항생제를 줄인 상태에서 미열(37.8–38.0°C)이 오락가락하지만 다행히 컨디션은 좋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관리 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을 자주 마시게 하여 끈적한 가래를 묽게 하고 탈수를 예방해 주세요.
수면 자세 조절: 잘 때 상체를 약간 높여서 재우면 가래 배출과 호흡에 도움이 됩니다.
환경 조절: 실내 습도는 40–60%로 쾌적하게 유지해 주세요.
해열제 복용: 열이 38.5°C 이상으로 오르거나 아이가 열로 인해 힘들어할 때 복용을 고려하세요. 아이의 컨디션이 좋다면 꼭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항생제 복용: 처방받은 항생제는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끝까지 복용해야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특성]
기침과 가래는 단기간에 낫지 않으며 2~3주에 걸쳐 서서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37.5–38.0°C 정도의 미열이 며칠 동안 더 오락가락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컨디션이 좋고 숨쉬기 편안해 한다면 집에서 경과를 지켜보셔도 괜찮습니다.
[다시 병원 진료가 필요한 신호]
다음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당일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다시 보셔야 합니다.
숨소리의 변화 (쌕쌕거림, 그르렁거림, 코 벌렁임, 숨 쉴 때 갈비뼈 아래나 쇄골 위가 쑥쑥 들어감)
39°C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해열제를 써도 열이 떨어지지 않을 때
아이가 갑자기 심하게 처지거나 먹는 양이 급격히 줄었을 때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을 때 (탈수 의심)
가슴 통증을 호소할 때
오늘 외래 진료에서 폐렴이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을 확인하셨고 항생제도 조절한 상태이므로, 현재 아이의 컨디션이 양호하다면 무리해서 바로 병원에 가시기보다는 내일 아침까지 집에서 차분히 지켜보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안내해 드린 주의 신호가 하나라도 관찰되거나 증상이 악화된다면 즉시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나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