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동생의 가루항생제를 체중이 2배인 첫째에게 용량을 늘려 먹여도 되나요? 비행기 탑승 시 귀 통증 대처법도 궁금합니다.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해외여행 중인데 첫째 아이 감기 증상이 심해져 누런 콧물이 나옵니다. 오늘 저녁 비행기로 귀국하여 병원은 내일 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마침 5세(16.4kg) 둘째용으로 처방받아 챙겨온 가루항생제 여분이 있는데, 체중이 약 2배(29.5kg)인 첫째에게 약 용량을 2배로 늘려서(물약에 가루약 2포) 먹여도 될까요?
그리고 코막힘과 콧물이 심할 때 비행기를 타면 귀가 많이 아플 수 있다던데, 탑승 전에 해열진통제를 미리 먹이고 타도 괜찮을까요?
답변:
아이의 갑작스러운 증상 악화와 귀국 비행 일정으로 걱정이 많으셨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항생제를 임의로 용량 조절하여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둘째 아이에게 처방된 항생제를 체중에 비례해 두 배로 늘려 첫째 아이에게 복용시키는 것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항생제는 감염 원인균, 질환의 종류, 약물의 농도와 제형에 따라 정밀하게 용량이 결정됩니다. 전문의의 판단 없이 임의로 용량을 조절하면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위장 장애, 알레르기 등 부작용 위험만 커질 수 있습니다.
여분의 항생제는 복용하지 마시고, 내일 귀국 직후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하여 아이 상태에 맞는 약을 새로 처방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 귀 통증 완화 및 관리 방법
콧물과 코막힘이 심하면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이 막혀 비행기 이착륙 시 기압 변화로 인해 심한 통증(항공성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열진통제 복용: 비행기 탑승 30분~1시간 전에 첫째 아이의 체중(29.5kg)에 맞는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또는 이부프로펜 성분)를 복용시키면 기압 변화로 인한 통증과 전반적인 신체 불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생리식염수 비강 스프레이: 탑승 전 생리식염수로 코 내부를 세척하거나 스프레이를 뿌려 점막을 촉촉하게 하고 분비물을 부드럽게 배출시켜 주면 이관 압력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기내의 건조한 공기는 점막을 더 붓게 하므로 미온수를 자주 마시게 해 주세요.
이착륙 시 압력 조절: 비행기가 오르내릴 때 물이나 음료 마시기, 껌 씹기, 사탕 녹여 먹기, 하품하기 등을 유도하면 이관이 열려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누런 콧물이 난다고 해서 비행기 탑승 자체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38.5°C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참기 힘든 귀 통증, 극심한 처짐이 나타난다면 공항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귀국 후 지체 없이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찰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