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5살 아이가 RSV와 라이노바이러스 감염 후 다 나아갈 때쯤 갑자기 열이 나는데 왜 그런 건가요?
- Myeongchan Kim, MD

- 1시간 전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5살 아이가 가래가 너무 심해서 한 달 넘게 약을 복용했습니다. 그동안 열은 한 번도 나지 않았습니다. 약을 먹어도 낫지 않아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를 해보니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와 라이노바이러스가 나왔습니다. 다행히 폐와 기관지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여 3일 정도 입원 치료를 받았고, 퇴원 후 5일 정도 약을 먹으며 가래와 기침은 거의 다 나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밤부터 갑자기 아이에게 열이 납니다. RSV 감염이 다 나아갈 때쯤 뒤늦게 열이 날 수도 있는 건가요? 두 달 가까이 아이가 계속 아프니 너무 걱정됩니다.
답변:
한 달 넘게 아이를 돌보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현재 아이의 기침과 가래 증상은 거의 호전되었으나, 퇴원 후 갑자기 새로운 열이 시작된 상황으로 보입니다.
[핵심 포인트]
RSV와 라이노바이러스는 보통 감염 초기에 열이 나고, 이후 기침과 가래가 길게 이어지는 패턴을 보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호전되는 단계에서 새롭게 열이 발생했다면, 기존 바이러스의 지연된 증상이라기보다는 중이염, 부비동염(축농증), 세균성 폐렴 등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했거나 다른 새로운 바이러스에 중복으로 감염되었을 가능성을 먼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가정에서의 대처 방법]
• 체온을 4시간 간격으로 측정하여 기록해 주세요.
• 아이의 소변량, 수분 섭취량, 그리고 전반적인 컨디션(활동력)을 주의 깊게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 가벼운 옷을 입히고 실내를 쾌적한 온도로 유지하며, 탈수를 막기 위해 물을 소량씩 자주 마시게 도와주세요.
• 해열제는 아이가 열로 인해 힘들어하거나 보챌 때 복용시켜 주시면 됩니다.
[빠른 병원 진료가 필요한 신호]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38.5°C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열이 3일 이상 이어질 때
• 호흡이 다시 가빠지거나 쌕쌕거림, 그르렁거리는 숨소리가 날 때
• 귀의 통증을 호소하거나, 누런 콧물이 증가하고 기침이 다시 심해질 때
•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거나, 아이가 심하게 처지고 수분 섭취를 완전히 거부할 때
[의료진 진료 권고]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의사가 직접 진찰하여 귀나 폐 소리 등을 확인하고 2차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입원 치료를 받았던 병원이나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퇴원 후 5일째에 새로운 열이 시작되었다"고 상세히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은 아이의 체온과 컨디션을 세심히 살펴주시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받으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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