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장염으로 구토 후 설사가 다시 시작됐어요. 지사제를 먹여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 4월 17일
- 2분 분량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아이가 장염에 걸려 이틀 동안 구토를 수없이 하고 노란 물설사를 했습니다. 그 후 이틀 동안은 대변을 보지 않다가, 오늘 아침 9시부터 지금까지 벌써 네 번이나 묽은 설사를 했어요. 나쁜 것들이 다 밖으로 나오게 그냥 지켜봐야 하는 건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지사제를 먹여야 할지 너무 걱정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답변:
이틀간 심한 구토와 설사를 겪느라 아이도 보호자님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
이틀간 구토와 노란 설사를 하다가 이틀 동안 배변이 없었고, 오늘 다시 단시간 내에 4회의 설사를 한 상황이군요. 이는 장염 회복기에 접어들면서 장운동이 다시 활발해져 묽은 변이 나오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해주셔야 할 일】
✅ 지사제 임의 사용 금지
장운동을 감소시키는 지사제는 가급적 사용하지 마세요. 설사는 장내 바이러스나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방어 과정이므로, 약으로 억지로 멈추게 하면 오히려 장염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 소량씩 자주 수분 공급
탈수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5~10분 간격으로 한두 모금씩 물, 보리차, 또는 경구수액제(ORS)를 먹여주세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이면 다시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기저귀 발진 예방
잦은 설사로 인해 엉덩이 피부가 헐 수 있습니다. 설사를 한 후에는 즉시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어주시고, 물기를 잘 말린 뒤 보습 크림이나 발진 크림을 도톰하게 발라 피부를 보호해 주세요.
✅ 단계적인 식사 진행
쌀죽, 바나나, 삶은 감자 등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부터 조금씩 시작하세요. 장점막이 자극받을 수 있으므로 유제품이나 기름진 음식, 단 음식은 장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며칠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다음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당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거나 응급실(또는 달빛어린이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거나, 혀와 입술이 바짝 마르고 울어도 눈물이 나지 않는 심한 탈수 증상이 있을 때
• 아이가 계속 처지고 부모와 눈 맞춤이 잘되지 않을 때
• 혈변(붉은 피가 섞이거나 짜장면처럼 검은 변)을 보거나 38.5도 이상의 고열이 동반될 때
• 아이가 호소하는 복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배가 딱딱하게 부풀어 오를 때
우선은 다니시는 소아청소년과에 전화로 상황을 설명하고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하며, 야간이나 휴일에는 지역 내 야간진료 병원이나 응급실을 이용해 주세요. 오늘은 소량씩 자주 수분을 보충해 주시면서, 아이의 소변 횟수와 설사 양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주의 깊게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