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90일 된 아기 중이염 항생제 복용 중인데 열이 다시 나요.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 4월 14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5월 4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생후 90일 된 아기입니다. 며칠 전 감기 증상과 함께 저녁부터 미열이 났습니다. 처방받은 약을 먹고 좋아지는 듯했고, 이틀 정도 열이 없다가 다시 열이 나서 병원에 가니 중이염이 살짝 있다고 합니다. 감기는 걱정할 정도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그 후로 며칠간 미열이 오르락내리락하다가, 오늘은 오후까지 정상 체온을 유지해서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저녁에 다시 미열이 납니다.
1. 중이염으로 항생제를 처방받아 만 2일째 먹고 있는데, 3일 동안 미열이 지속되기도 하나요? 정상 체온이다가 다시 열이 나니 무섭습니다.
2. 만약 열이 38도까지 오르면 해열제를 먹이고 바로 응급실에 가야 하는지, 아니면 내일 아침까지 기다렸다가 소아청소년과에 가도 되는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답변:
생후 90일 된 아기의 중이염과 미열로 걱정이 참 많으시겠습니다. 특히 열이 오르락내리락하니 부모님 입장에서는 더욱 불안하실 것 같습니다. 질문해주신 내용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중이염 항생제 치료 중 미열 패턴에 대하여
현재 나타나는 증상은 정상적인 회복 경과입니다. 중이염은 항생제 복용을 시작한 후에도 2~3일간은 미열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이나 낮에는 정상 체온을 유지하다가 저녁에 다시 미열이 나는 패턴은 매우 흔하게 나타납니다. 항생제가 체내에서 완전히 효과를 보이기까지는 보통 48~72시간 정도가 필요하므로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체온 38도 도달 시 대처 방법 및 응급실 방문 기준
체온과 아기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게 대처하시면 됩니다.
- 38도 미만이면서 아기가 평소처럼 잘 먹고 잘 논다면: 해열제 없이 지켜보시고 다음 날 아침에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 주세요.
- 38도 이상이지만 아기가 크게 보채지 않고 편안해한다면: 해열제를 먹인 후 경과를 관찰하시고, 다음 날 아침에 진료를 보시면 됩니다.
- 응급실에 꼭 가야 하는 경우:
1) 38도 이상의 열이 나면서 심하게 처지거나 보채는 경우
2) 평소 수유량의 절반 이하로 먹는 양이 급격히 줄어든 경우
3) 8시간 이상 기저귀가 젖지 않는 등 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
4)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호흡이 가빠지는 경우
【현재 가정 내 관리 방법】
- 처방받으신 항생제는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진료 지침대로 끝까지 복용해 주세요.
- 모유나 분유를 조금씩 자주 먹여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실내 습도는 40~60%로 적절하게 유지해 주세요.
- 아기의 체온은 4시간 간격으로 꼼꼼히 체크해 주시길 바랍니다.
백일 이전의 아기는 면역력이 약해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앞서시겠지만, 현재 아기의 상태는 일반적인 중이염 회복 과정으로 보입니다. 안내해 드린 응급 증상이 없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보시고, 다음 날 오전 소아청소년과에 재방문하셔서 경과를 확인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