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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70일 아기 고열이 나고 손발이 파래지면서 계속 잠만 자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 4월 18일
  • 2분 분량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생후 270일 정도 된 아기입니다. 어제 밤부터 열이 나고 기침, 콧물 증상이 있었습니다. 체온이 38.7도까지 올라 해열제를 먹이고 미온수로 닦아주었는데도 열이 잘 떨어지지 않아 아침에 소아과에 다녀왔습니다.



병원에서는 목이 많이 부었고 중이염이 올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아, 처방받은 해열제(덱시부프로펜)와 항생제를 먹였습니다. 약을 먹고 낮잠을 3시간 정도 푹 자고 일어나서 괜찮은 듯하더니, 지금 다시 열이 38.7도로 올랐습니다.


미온수로 닦아주니 38도 정도로 떨어지긴 했는데, 아기가 또 잠만 자려고 합니다. 게다가 손발에 파란빛이 돌고 얼굴은 다소 검붉은 색을 띠고 있습니다. 분유도 하루 종일 500ml도 채 먹지 못하고 끙끙 앓기만 하네요.


체온이 오르면 해열제를 먹이고 손발을 주물러 주면서 지켜보기만 해도 괜찮을까요?


답변:

생후 270일 된 아기가 고열과 함께 손발이 파래지고 처지는 모습을 보여 보호자님께서 정말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 가장 먼저 현재 상황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아기의 손발이 파란빛을 띤다고 하셨는데, 다음 중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주세요.

* 손발만 차갑고 파란 경우: 열이 급격히 오르는 과정(오한기)에서 혈관이 수축하여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 입술이나 얼굴 전체까지 파랗게 변한 경우 (청색증): 즉시 119에 연락하여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현재 가정에서의 관리 방법】

체온이 38.7도까지 오르면서 손발이 파래지는 것은 열이 오르는 과정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당장 청색증이나 호흡 곤란이 없다면 아래와 같이 대처해 주세요.


1. 해열제 복용 시간 확인: 처방받으신 해열제(덱시부프로펜 계열)의 마지막 복용 시간을 확인해 주세요. 4시간 이상 지났다면 다시 투여하실 수 있습니다.

2. 미온수 마사지보다는 환경 조절: 열이 날 때 무리하게 미온수로 닦기보다는 얇고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히고 실내 온도를 24~26도 정도로 쾌적하게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손발 마사지: 손발이 차갑고 파래질 때는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손발을 부드럽게 주물러 주시고 그 부위만 따뜻하게 감싸주세요.

4. 수분 섭취: 아기가 힘들어할 때는 분유를 억지로 먹이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대신 탈수를 막기 위해 끓여서 식힌 물이나 유아용 이온 음료를 조금씩 자주 먹여주세요.


🚨 이럴 때는 즉시 응급실로 가세요!

*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쌕쌕거리는 소리가 날 때

* 입술이나 얼굴이 파랗게 변할 때 (청색증)

* 의식이 흐릿하거나 깨워도 반응이 없고 심하게 처질 때

* 8시간 이상 소변을 전혀 보지 않을 때 (심한 탈수 증상)


중이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받으셨으므로 처방받은 항생제는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꾸준히 먹이셔야 합니다. 내일 아침까지 고열이 지속되거나 수분 섭취를 계속 거부한다면 반드시 소아청소년과에 재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밤새 아기의 호흡 양상과 의식 상태를 곁에서 주의 깊게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기가 얼른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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