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0개월 아기 열이 40도까지 올랐어요. 해열제를 먹여도 39도인데 링거를 맞아야 할까요?
최종 수정일: 9월 6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10개월 아기인데 어제부터 38~39도 열이 나서 오늘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낮잠 자고 일어나니 열이 40도까지 올랐어요. 바로 처방약을 먹였는데 한 시간 반이 지난 지금도 39도입니다. 아이가 쳐지지는 않는데, 이럴 때 링거라도 맞히러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아니면 해열제를 교차 복용하며 지켜봐야 할지 고민입니다.

답변:
10개월 아기에게 고열이 발생해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현재 상황을 정리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 상황 분석】
약효가 나타나는 중입니다: 처방약을 먹고 1시간 반 만에 40도에서 39도로 열이 내렸고 아이가 쳐지지 않는다면, 약효가 나타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조금 더 지켜볼 수 있습니다: 해열제는 보통 복용 후 2~3시간에 걸쳐 최고 효과를 보이므로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보셔도 좋습니다.
【지금 집에서 해야 할 일】
수분 공급: 5~10분 간격으로 물, 모유, 분유 등을 소량씩 자주 먹여 탈수를 예방해주세요.
환경 조절: 옷은 얇게 한 겹만 입히고, 실내 온도는 22~24도 정도로 시원하게 유지해주세요.
미온수 마사지 금지: 젖은 수건으로 몸을 닦는 것은 오히려 아이를 떨게 만들어 열을 더 발생시킬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량 확인: 소변 횟수와 양을 잘 확인하세요.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다면 탈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병원 진료 또는 응급실 방문이 필요해요】
아래 증상 중 하나라도 보인다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으세요.
입술이 파래지거나, 숨을 가쁘게 쉬고, 갈비뼈 아랫부분이 쑥쑥 들어가는 호흡곤란 증상이 보일 때
눈을 잘 맞추지 못하거나, 아이를 깨우기 힘들 정도로 축 쳐질 때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거나, 울어도 눈물이 나지 않고 입술이나 혀가 바짝 마르는 등 탈수 증상이 심할 때
해열제로 열이 떨어졌는데도 아이가 계속 축 쳐지거나 심하게 보챌 때
새로운 피부 발진이 생겼는데, 손으로 눌러도 색이 옅어지지 않을 때
【해열제 교차 복용에 관하여】
성분 확인: 처방받은 해열제가 아세트아미노펜(예: 타이레놀) 계열인지, 이부프로펜(예: 부루펜) 계열인지 성분을 먼저 확인하세요.
신중한 사용: 한 가지 해열제로도 열이 조절된다면 굳이 교차 복용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교차 복용은 복용 간격과 용량 계산에 혼동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신중하게 시도해야 합니다.
정해진 간격 유지: 다음 복용 시간(보통 4~6시간 간격)이 되었는데도 아이가 열 때문에 힘들어하면, 처방받은 용법에 맞게 다시 복용시키세요.
【수액 치료(링거)는 언제 필요할까?】
아이가 입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소변을 잘 본다면 수액 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위에 언급된 탈수 증상이 보이거나 아이가 전혀 먹지 못할 때, 병원에서 의사가 필요성을 판단하여 수액 치료를 결정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오늘 처방받은 병원에 전화해서 "아이가 열이 40도까지 올랐다가 약을 먹고 1시간 반 만에 39도로 내렸습니다. 더 지켜봐도 될까요?"라고 문의해보는 것입니다. 야간이나 휴일이라면 달빛어린이병원이나 가까운 응급실 방문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안내해 드린 방법으로 아이를 돌보면서 2~3시간 뒤 열과 아이의 컨디션 변화를 다시 한번 확인해 주세요.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