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A형 독감으로 낮에 해열수액을 맞았는데 다시 고열이 납니다. 저녁에 수액을 한 번 더 맞아도 될까요?
- Myeongchan Kim
- 17시간 전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어제 아침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고, 밤새 39~40도를 오르내렸습니다. 오늘 낮 12시경 병원에 방문하여 A형 독감 진단을 받고 해열수액을 맞고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 체온이 39.7도까지 올라서 우선 해열제를 먹인 상태입니다. 오늘 저녁 7시쯤 병원에 다시 가서 해열수액을 한 번 더 맞아도 될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해열제를 교차 복용하며 지켜봐야 할까요?
답변:
독감 진단을 받고 고열이 지속되어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같은 날 수액을 2회 투여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독감 진단 후 맞으신 수액(페라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정맥주사)은 보통 1일 1회 투여가 원칙입니다. 수액의 추가 투여 여부는 환자의 상태를 직접 확인한 후 처방 의사가 판단해야 합니다.
현재 집에서 우선적으로 대처하실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열제 교차 복용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과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부루펜 등) 계열의 약을 2~3시간 간격을 두고 교차 복용할 수 있습니다.
단, 각 약의 최소 복용 간격(아세트아미노펜 4~6시간,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 6~8시간)과 1일 최대 복용 횟수를 반드시 지켜주셔야 합니다.
교차 복용이 혼란스럽다면 한 가지 해열제만 규칙적으로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고열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5~10분마다 소량의 물을 자주 마시게 해주세요.
적정 체온 및 환경 유지
옷은 가볍게 입히고 실내 온도를 서늘하게 유지해 주세요. (물수건으로 닦거나 미온수 목욕을 하는 것은 오한을 유발할 수 있어 최근에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즉시 응급실이나 야간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만약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지체하지 말고 오늘 저녁이라도 병원이나 응급실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숨쉬기 힘들어 보임 (코 벌렁임, 갈비뼈 아래가 쑥쑥 들어감, 쌕쌕거림)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음 (심한 탈수 의심)
물도 마시지 못하고 계속 토함
아이가 심하게 처져서 깨우기 어렵거나 눈 맞춤이 안 됨
경련(팔다리 떨림)이 발생함
위와 같은 위험 신호가 없고, 해열제를 먹은 뒤 열이 어느 정도 내려가며 물을 잘 마신다면 오늘은 집에서 해열제 교차 복용으로 열을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내일 낮에 다시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에게 진료와 상태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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