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26일 아기 목감기로 인한 열, 며칠이나 지속되나요? 38도 두 번 넘으면 입원해야 하나요?
최종 수정일: 9월 7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126일 된 아기가 코감기가 심하게 오더니 어제 새벽부터 미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 가니 목이 조금 부었다고 하여 항생제와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어제 오후에 38.2도까지 열이 올랐지만, 해열제를 먹이니 바로 정상 체온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 다시 37.7도에서 37.8도로 열이 오르려고 하네요. 목 부음으로 인한 열은 보통 며칠이나 갈 수 있는 건가요? 한 3일 정도는 그럴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어제 진료해 주신 의사 선생님께서 38도 이상의 열이 두 번 이상 나면 입원을 생각하라고 하셔서 무척 걱정이 됩니다.
답변:
126일 아기의 코감기와 목 부음, 그리고 오르락내리락하는 열 때문에 걱정이 참 많으시겠습니다.
현재 아기는 어제 38.2도까지 올랐다가 해열제 복용 후 열이 잘 떨어졌고, 지금은 37.7~37.8도의 미열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막힘이 심하고 목이 부어 항생제 포함 약을 복용 중인 상황을 바탕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목감기(인두염)로 인한 발열 기간
바이러스성 인두염의 경우, 보통 2~3일간은 열이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습니다. 해열제에 반응이 좋고(38.2도에서 바로 떨어짐), 현재 미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 처방받은 약이 잘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8도 2번 이상 시 입원 고려"의 의미
진료하신 선생님의 말씀은 '항생제를 복용 중임에도 불구하고 고열이 반복된다면, 추가적인 원인 파악을 위한 혈액검사나 입원 관찰 등 재평가가 필요할 수 있다'는 안전망 차원의 조언입니다. 지금처럼 해열제 반응이 좋고 미열 수준이라면, 우선 약을 복용하며 경과를 관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의 관리 방법
코 관리: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코를 세척하고 흡입기로 자주 빼주세요. 특히 수유나 수면 전에는 코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환경 조절: 실내 습도는 40~60%, 실내 온도는 22~24도를 유지해 주시고, 아기에게 얇고 가벼운 옷을 입혀주세요.
수분 보충: 모유나 분유를 소량씩 자주 수유하여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세요. 탈수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해열제 사용: 38.5도 이상이거나 아기가 열로 인해 많이 힘들어할 때만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즉시 다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오늘은 코 관리와 수분 공급에 집중하시되, 다음 중 하나의 증상이라도 나타난다면 즉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다시 받으시거나 응급실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38.5도 이상의 고열이 하루 2회 이상 반복될 때
숨쉴 때 코를 심하게 벌렁거리거나 갈비뼈 아래가 쑥쑥 들어갈 때 (호흡 곤란)
보챔이 심해지거나 아기가 축 늘어질 때
수유량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거나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을 때 (탈수 의심)
입술이나 손발이 파랗게 변할 때 (청색증)
아기가 하루빨리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열이 잡히지 않아 불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주저하지 마시고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다시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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