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호중구 수치 저하로 입원 후 퇴원했는데, 다시 기침하고 열이 나요.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아기가 지난주에 4일 동안 고열이 지속되어 이틀간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입원 당시 절대호중구수(ANC)가 약 667까지 떨어졌다가, 이틀 뒤 1390 정도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하고 퇴원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이번 주는 조심하라고 하셨는데, 며칠 전부터 기침을 하더니 지금 다시 열이 올라 해열제를 복용했습니다. 혹시 또 열이 오르면 응급실에 가야 하는 상황일까요? 이전에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떨어졌던 이력이 있어서 많이 걱정됩니다.

답변:
아이의 입원 치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열이 나니 부모님께서 매우 불안하고 걱정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당장 응급실 진료가 필요한 위험 징후
아래 증상 중 하나라도 보인다면 즉시 가까운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119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숨 쉴 때 가슴 아래나 갈비뼈 사이가 쏙쏙 들어가거나 쌕쌕거리며 가쁘게 쉴 때
입술이나 손발톱이 푸르스름하게 변할 때(청색증)
아이를 깨우기 힘들 정도로 축 늘어지거나 의식이 멍할 때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을 때(탈수 증상)
달래지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보채거나 자지러지게 울 때
호중구 수치와 재발열의 관계
호중구 수치가 667에서 1390/μL로 상승하여 퇴원했다면 골수 기능이 회복되는 추세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의료진이 "조심하라"고 당부한 이유는 면역 기능이 완전히 안정되기 전이라 2차 감염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나타나는 기침과 발열은 면역력이 다소 저하된 틈을 타 새로운 호흡기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열이 난다고 해서 무조건 즉시 응급실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호중구 감소증 및 최근 입원 이력이 있으므로 일반적인 감기보다 더욱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해열제를 적정량 복용했음에도 4~6시간 이내에 다시 38.5°C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아이의 활동성이 뚜렷하게 떨어지거나 평소보다 많이 처져 보일 때
기침이 심해지며 수유량이나 수분 섭취량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급격히 줄어들 때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입원 치료를 받았던 병원의 응급실이나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호중구 수치가 다시 떨어지지 않았는지, 새로운 세균 감염이 동반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대처 방법
탈수 예방: 탈수가 오지 않도록 미온수나 보리차, 모유/분유를 5~10분 간격으로 조금씩 자주 먹여주세요.
실내 환경 조절: 얇은 옷을 입히고, 실내 온도는 22~24°C, 습도는 50~60%를 유지해 호흡기를 편안하게 해주세요.
해열제 복용: 체온 수치 자체에만 집착하기보다는 아이가 열로 인해 힘들어할 때 복용 간격을 준수하여 투약해 주세요.
경과 기록: 체온 변화, 해열제 복용 시각, 수유 및 식사량, 소변 횟수, 기침 양상을 메모해 두시면 진료 시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호중구 저하 이력이 있는 만큼, 열이 잘 조절되지 않거나 아이의 컨디션이 저하된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대면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