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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해외여행 중 7살 아이가 갑자기 귀가 아프다고 하는데, 해열진통제를 먹이고 병원에 가야 할까요?

12시간 전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아이와 해외여행 중인데 7살 아이가 갑자기 귀 통증을 호소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간 것 같지는 않다고 하는데,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심하다고 해요. 현재 멕시부펜, 타이레놀, 종합 감기약, 정장제 같은 상비약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 일러스트: 해외여행 중 7살 아이가 갑자기 귀가 아프다고 하는데, 해열진통제를 먹이고 병원에 가야 할까요?

지금 현지 병원이 문을 닫은 늦은 시간이라 막막한데, 진통제를 먼저 먹여도 괜찮을까요? 내일 아침에 현지 병원에 바로 가봐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해외여행 중 아이가 갑자기 귀 통증을 호소해 많이 당황스러우셨겠습니다. 7세 아이가 가만히 있어도 귀 통증을 느낀다면 급성 중이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지 병원에 가기 전까지 다음과 같이 대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즉시 진통제 투여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가지고 계신 해열진통제를 즉시 복용시키세요.

  • 소염진통제(멕시부펜/부루펜 계열): 염증과 통증을 동시에 가라앉히는 소염진통제가 이비인후과적 통증에 보다 효과적입니다. 아이의 체중에 맞추어 복용량을 조절해 주세요.

  •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멕시부펜이 없다면 타이레놀을 체중에 맞춰 복용시키셔도 좋습니다.


통증 완화를 위한 가정 처치

  • 온찜질: 따뜻한 수건을 귀 주변에 살며시 대어주면 혈류가 개선되어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수면 자세: 누우면 귀 안쪽으로 압력이 쏠려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베개를 약간 높여주거나 상체를 비스듬히 세운 자세로 재우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 방문 기준

  • 내일 아침까지 지켜봐도 되는 경우: 진통제를 복용한 후 아이가 통증을 덜 느끼고 안정을 찾으며, 고열이나 귀의 분비물이 없는 상태라면 밤사이 상태를 지켜본 뒤 다음 날 아침 현지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하셔도 됩니다.

  • 즉시 현지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경우: 진통제를 먹여도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39도 이상의 고열, 귀에서 피나 고름(이루)이 나오는 경우, 심한 두통, 구토,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지체 없이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중이염이 있는 상태에서 귀국 비행기를 타면 기압 변화로 인해 통증이 극심해지거나 고막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가라앉더라도 귀국 전 현지 소아과나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고막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처방(항생제 등)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의사 답변 일러스트: 해외여행 중 7살 아이가 갑자기 귀가 아프다고 하는데, 해열진통제를 먹이고 병원에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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