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가 두 달째 항생제를 복용 중인데 갑자기 심한 설사를 합니다. 약을 임의로 끊어도 될까요?
- Myeongchan Kim, MD
- 19시간 전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아이가 두 달째 항생제를 바꿔가며 복용 중인데, 감기가 나았다가 심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장기 복용 탓인지 오늘은 저녁에만 갑자기 7번이나 설사를 했습니다. 항생제 복용을 잠시 끊어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지사제를 같이 먹이면서 계속 항생제를 먹여야 할까요?
답변:
아이가 두 달째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는 데다 갑자기 심한 설사까지 겹쳐 보호자님의 걱정이 무척 크시겠습니다.
현재 저녁에만 7번의 설사를 했다면, 이는 장기간 항생제 복용으로 인해 장내 유익균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항생제 연관 설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감기 증상이 두 달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고 있다면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진료 및 재평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대처를 위해 다음 사항을 권장해 드립니다.
항생제 임의 중단 주의: 항생제를 자의적으로 중단하면 내성균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약을 바로 끊기보다는 다음 날 아침 즉시 처방받은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지사제 임의 복용 금지: 의사의 진찰 없이 임의로 지사제를 먹이는 것은 피해주세요. 항생제 관련 설사의 경우, 억지로 장운동을 멈추게 하면 장내에 독소가 머물러 오히려 더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수분 보충: 오늘 밤은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이나 전해질 용액(이온 음료 등)을 조금씩 자주 먹여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가장 최우선입니다.
유산균 복용: 장내 환경 개선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를 먹이시되, 약효를 위해 항생제 복용 시간과 최소 2시간 정도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다음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로 방문하세요.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혈변) 점액질 변을 보는 경우
아이가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
아이가 심하게 처지거나 입술이 바짝 마르는 등 심한 탈수 징후가 보일 때
두 달간의 항생제 복용은 통상적인 감기 치료에 비해 긴 기간입니다. 내일 아침 꼭 소아청소년과 등 병원에 내원하셔서 직접 진찰을 받으시고,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 방법의 변경이 필요한지 주치의와 상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