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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5개월 아기, 한 달 동안 열이 5번이나 나고 첫 열경련까지 있었어요. 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질문 일러스트: 35개월 아기, 한 달 동안 열이 5번이나 나고 첫 열경련까지 있었어요. 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35개월 된 아기가 최근 한 달 사이에 열이 너무 자주 납니다. 11월 중순에 편도염으로 4일간 최고 39.4도까지 열이 났고, 11월 말에는 해열제를 먹고 열이 한 번 떨어졌습니다. 12월 초에는 39.2도까지 오르며 첫 열경련을 겪었고 해열 주사를 맞는 중에 열이 내렸습니다. 며칠 뒤에는 폐렴균이 확인되어 4일간 고열이 지속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중이염으로 38도, 며칠 전에도 원인 모르게 38도의 열이 났습니다.


이렇게 짧은 기간에 열이 잦고 열경련까지 겪었는데, 큰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만약 가야 한다면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한 달 사이 여러 번 열이 나고 첫 열경련까지 겪으셔서 부모님께서 많이 놀라고 불안하셨겠습니다.


현재 아기의 상황을 종합해 보면, 약 5주 동안 편도염, 원인 불명의 발열, 열경련, 폐렴균 감염, 중이염 등으로 총 5회의 발열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소아과에서 그때마다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셨겠지만, 재발 간격이 짧고 횟수가 잦아 전반적인 패턴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35개월 영유아는 아직 면역 체계가 발달하는 중이므로 연간 6~8회 정도 감염증을 겪는 것은 정상 범위에 속합니다. 특히 각 발열의 원인이 편도, 폐, 중이 등 서로 다른 부위의 감염이었고 항생제에 잘 반응했다면 단순한 반복 감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한 달 내 5회의 발열과 열경련이 동반되었으므로, 기저에 면역, 혈액, 또는 구조적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작정 큰 병원으로 가시기보다는, 우선 아이의 경과를 가장 잘 아는 현재 주치의(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선생님과 다음 사항들을 먼저 상의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1. 현재의 발열 빈도와 패턴이 추가적인 정밀 평가가 필요한 수준인지 여부

  2. 기본 혈액검사(CBC, CRP, ESR) 및 면역글로불린 수치 확인의 필요성

  3. 열경련 재발을 막기 위한 체온 모니터링 간격 및 해열제 조기 사용 계획

  4. 현 단계에서 상급 병원(대학병원 등) 의뢰가 필요한지, 혹은 조금 더 경과를 관찰할지 여부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거나 확인된다면, 주치의의 판단하에 소아감염, 소아면역, 소아혈액종양과 등의 협진이나 정밀 검사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 항생제 치료 후에도 48~72시간 내에 열이 떨어지지 않는 일이 반복될 때

  • 체중 증가가 정체되거나 체중이 감소할 때

  • 림프절, 간, 비장이 비대해지거나 아이가 지속적으로 피로해하고 창백해 보일 때

  • 피부에 반복적으로 농양이 생기거나 구강 궤양, 잦은 설사 및 복통이 동반될 때

  • 가족 중 면역결핍, 자가면역질환, 혈액질환 등의 병력이 있을 때


가정에서는 당분간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발열 시작일, 최고 체온, 동반 증상, 해열제 반응, 복용한 항생제의 종류와 기간 등을 '증상 일지'로 기록해 두시면 진료 시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열경련에 대비하여 체온이 오르기 시작하면 주치의와 미리 상의한 용량의 해열제를 조기에 투여하고, 탈수를 막기 위해 소변량을 4~6시간 간격으로 체크하며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시길 바랍니다.


주의 신호 (응급 진료가 필요한 경우)

만약 아이에게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이나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 호흡곤란: 숨쉴 때 갈비뼈 아래가 쑥쑥 들어가거나, 코를 벌렁거리며 쌕쌕거릴 때

  • 의식 저하: 눈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거나 깨우기 어려울 때

  • 경련 재발: 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24시간 이내에 반복될 때

  • 탈수 심화: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고 입술과 혀가 바짝 마를 때

  • 비정상 출혈: 코피가 멎지 않거나 잇몸 출혈, 멍이 쉽게 들 때

  • 신경계 이상: 목이 뻣뻣해지며 심한 두통이나 구토를 동반할 때


아이의 잦은 발열로 걱정이 크시겠지만, 우선은 정리해 드린 질문들을 바탕으로 다니시던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하여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향후 계획을 세워보시기를 바랍니다.

의사 답변 일러스트: 35개월 아기, 한 달 동안 열이 5번이나 나고 첫 열경련까지 있었어요. 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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