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6세 아이가 부비동염으로 3주째 항생제를 복용 중인데 증상이 없습니다. 대학병원에 가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 5월 20일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6세 아이입니다. 소아과에서 코감기인 줄 알고 12월 말부터 항생제를 먹였는데, 점점 심해져서 1월 초에 엑스레이를 찍고 부비동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호전이 더뎌서 이비인후과로 병원을 옮겼고, CT를 찍어보니 8개의 부비동이 거의 꽉 차 있다고 하셨습니다.

현재까지 총 3주간 항생제를 복용 중인데, 아이는 기침, 두통, 콧물 등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도 접형동을 포함해 코 양옆과 머리 쪽 부비동이 반 이상 꽉 차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 코 세척을 해주면 아주 소량의 연두색 콧물이 나올 뿐, 저녁에는 그마저도 없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콧물이 밖으로 흘러야 호전되는 거라는데, 흐르는 콧물이 아예 없어서 걱정입니다.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진단받은 후부터 3주를 더 지켜봐야 할지, 아니면 당장 대학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이번 주 약을 다 먹으면 항생제 복용만 4주 차가 됩니다.
답변:
6세 아이의 부비동염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3주간의 항생제 치료에도 CT상 부비동이 꽉 차 있다는 소견을 들으셔서 많이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 평가]
증상 없음 (기침, 두통, 콧물 없음): 아이가 일상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주 좋은 신호입니다.
코 세척 시 소량의 연두색 콧물: 고여 있던 콧물이 밖으로 배출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의미입니다.
접형동 침범: 위치상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한 것은 맞습니다.
[권장 사항]
현재 다니시는 이비인후과에서 1주일 더 경과 관찰
아이가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CT 등 영상 소견은 임상 증상보다 천천히 호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항생제 4주 복용은 소아 만성 부비동염의 표준 치료 기간이기도 합니다.
가정 내 관리 방법
코 세척: 하루 2~3회 지속적으로 해주세요.
실내 습도 유지: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40~60%로 맞춰주세요.
충분한 수분 섭취: 아이가 물을 자주 마시도록 도와주세요.
수면 자세: 잘 때 베개 높이를 조절하여 머리를 약간 높게 해주시면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즉시 대학병원(응급실 또는 외래)을 방문해야 하는 위험 신호]
관찰 중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큰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갑자기 심한 두통을 호소할 때
눈 주위가 붓는 증상(부종)이 나타날 때
시야가 흐려지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복시) 등 시야 장애가 생길 때
고열이 발생할 때
얼굴 한쪽으로 부종이나 심한 통증이 있을 때
[1주 후 재평가 시 대학병원 의뢰를 고려해야 하는 경우]
현재 관찰 중인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증상이 발생할 때
항생제 4주 복용을 마친 후에도 CT 등 검사상 전혀 호전이 없는 경우
소아의 만성 부비동염은 성인에 비해 회복이 느릴 수 있습니다. 현재 아이가 겉으로 불편한 증상이 없는 것은 매우 다행스럽고 긍정적인 상황이므로, 다니시던 이비인후과에서 남은 1주의 치료를 잘 마무리하신 후 담당 전문의에게 재평가를 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