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4개월 아기 A형 독감으로 수액과 해열주사를 맞았는데도 열이 안 내려요. 이틀 연속 수액을 맞아도 될까요?
- Myeongchan Kim, MD

- 6월 27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8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34개월 아기가 A형 독감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수액과 해열주사까지 맞고 왔습니다. 그런데도 열이 계속 38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2시간 간격으로 해열제를 계속 교차 복용 중인데도 열이 떨어지지 않아 걱정입니다.
내일 오전에 다시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아야 할까요? 아니면 집에서 약을 먹이면서 열이 내릴 때까지 더 기다려봐야 할까요? 그리고 독감 수액을 이틀 연속으로 맞아도 괜찮은 건가요?
답변:
34개월 아기가 A형 독감 진단을 받고 수액과 해열주사 처치를 받았음에도 38도의 발열이 지속되어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독감은 일반 감기와 달리 고열이 3~5일 정도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입니다. 38도 정도의 발열은 독감 경과 중 흔하게 관찰되는 체온이므로, 아이가 심각한 컨디션 저하를 보이지 않는다면 우선 가정에서 관리가 가능합니다.
[현재 해열 및 증상 관리 방법]
해열제 간격 조절: 현재 2시간 간격으로 교차 복용 중이시라면 성분 과다 복용의 위험이 있으므로, 최소 4시간 간격으로 늘려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 4~6시간마다 복용, 하루 최대 5회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부루펜 등): 6~8시간마다 복용, 하루 최대 4회
수분 섭취: 열이 날 때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환경 관리: 아이에게 얇고 가벼운 옷을 입히고, 실내 온도를 약간 서늘하게 유지해 주세요.
질문하신 수액 치료의 경우, 이틀 연속 투여가 가능하며 아이의 탈수가 심하거나 처짐이 심할 때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수액 자체나 해열주사가 병의 원인을 즉각적으로 없애 열을 단번에 정상 체온으로 떨어뜨리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수분을 잘 섭취하고 8시간 내에 소변을 보며, 놀이에 관심을 보이는 등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면 처방받은 약물을 투여하며 집에서 경과를 지켜보셔도 좋습니다. 독감은 스스로 회복하는 데 며칠의 시간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다시 받아야 하는 경우]
하지만 증상을 관찰하시다가 아래와 같은 징후가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호흡이 빠르거나 숨쉬기 힘들어하는 경우
40도 이상의 고열이 해열제에 반응 없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탈수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음, 입술이 바짝 마름 등)
의식이 흐려지거나 축 처져서 불러도 반응이 없는 경우
가슴 통증이나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
아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시면서, 위 위험 증상이 나타나거나 탈수로 인한 처짐이 심하다고 판단되시면 다시 내원하시어 주치의의 진찰을 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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