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0개월 아기가 4일째 38.5도 열이 나고 콧물과 눈곱이 심해요. 병원에 다시 가야 할까요? RSV나 아데노바이러스 검사를 해야 하나요?
- Myeongchan Kim, MD

- 7월 7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8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30개월 된 아이가 38.5도 정도의 열이 4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1~2일 차에는 하루 2번 정도 열이 나고 약간의 설사 증상이 있었는데, 3일 차부터는 발열 간격이 짧아져 하루 3~4번 정도 열이 납니다. 설사는 유산균 정장제(비오플)를 먹이면서 괜찮아졌습니다.
현재 콧물이 심하고 그 때문인지 눈곱도 심하게 끼는데, 다행히 아이의 전반적인 컨디션은 괜찮은 편입니다. 열이 난 2일 차에 병원에 다녀왔고 현재 처방받은 감기약(코미코푸시럽)을 먹이고 있습니다.
이대로 집에서 더 지켜봐도 될까요, 아니면 병원에 다시 가봐야 할까요? 그리고 병원에 간다면 RSV나 아데노바이러스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답변:
4일간 아이의 열이 이어져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현재 아이가 4일째 38.5도 전후의 발열이 있고 콧물과 눈곱 증상이 동반되고 있으나, 다행히 설사는 호전되었고 컨디션이 양호한 상태로 보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집에서 해주실 수 있는 대처 방법과 병원 방문 기준을 안내해 드립니다.
[가정에서의 관리 방법]
수분 보충: 탈수를 막기 위해 물이나 이온 음료를 소량씩 자주 먹여주세요. 아이가 4~6시간마다 소변을 잘 보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경 및 체온 조절: 가벼운 옷을 입히고 실내 온도를 덥지 않게 편안하게 유지해 주세요. 해열제는 열이 난다고 무조건 먹이기보다는, 아이가 열로 인해 힘들어할 때만 권장 용량과 간격을 지켜 복용시켜 주시면 됩니다.
코 관리: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고 흡인기로 콧물을 빼주시면 호흡이 편해질 뿐만 아니라, 코와 연결된 눈물길을 통한 눈곱 증상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즉시 병원 재진료가 필요한 경우]
아래의 주의 신호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오늘 바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숨쉬기 힘들어 보일 때 (갈비뼈 아래가 쑥쑥 들어가거나, 코를 벌렁거리거나, 쌕쌕거리는 소리가 날 때)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거나, 입술과 혀가 심하게 말라 보일 때 (탈수 증상)
아이가 계속 축 늘어져서 놀지 않고, 눈 맞춤이 잘 안 될 때
발열 간격이 더 짧아지거나 열이 더 높게 오를 때
귀 통증, 목의 뻣뻣함, 심한 두통, 반복적인 구토가 동반될 때
[RSV 및 아데노바이러스 검사 관련]
현재 아이의 컨디션이 괜찮고 호흡에 큰 무리가 없다면, 해당 바이러스 검사가 당장의 치료 계획(대증 치료)을 크게 바꾸지 않으므로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호흡기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열이 5일 이상 넘어간다면 진찰하시는 의사 선생님의 판단하에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진료 계획]
위에서 말씀드린 주의 신호가 보인다면 오늘 당장 병원을 방문하세요. 만약 현재처럼 증상이 비슷하게 유지되고 아이의 컨디션이 계속 양호하다면 수분 섭취와 콧물 관리에 집중하시면서 내일까지 주의 깊게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열이 5일째 되는 날(내일)까지도 지속된다면, 아이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재평가가 필요하므로 2일 차에 방문하셨던 병원이나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를 꼭 다시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