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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3개월 아기도 부비동염(축농증)에 걸릴 수 있나요? 병원마다 진단이 달라 혼란스럽습니다.

최종 수정일: 7월 8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23개월 된 아기가 부비동염(축농증)에 걸릴 수도 있나요? 소아과마다 하시는 말씀이 달라서 혼란스럽습니다.


아기가 평소 비염이 심한 편인데, 증상이 오래가면 노란 콧물이 나오기도 하고 가끔은 처음부터 노란 콧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어떤 소아과에서는 축농증 진단을 내리고 항생제를 처방해 주시는 반면, 다른 소아과에서는 23개월 아기는 아직 부비동염이 올 시기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누구 말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3개월 아기도 부비동염(축농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소아과마다 의사 선생님들의 의견이 다른 이유와 영유아 부비동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부비동의 발달과 부비동염]

부비동은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을 말합니다. 연령에 따라 발달하는 부위가 다릅니다.

  • 출생 시: 상악동(위턱굴)과 사골동(벌집굴)이 작지만 이미 존재합니다.

  • 2~3세: 접형동(나비굴)이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 7~8세: 전두동(이마굴)이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23개월 아기라도 이미 형성되어 있는 상악동이나 사골동에 염증이 생기는 부비동염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아과마다 진단이 다르거나 어려운 이유]

  1. 증상의 유사성: 초기 증상이 일반적인 감기나 비염과 매우 비슷하여 명확히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2. 검사의 한계: 영유아는 부비동이 아직 작아 방사선(X-ray) 촬영을 하더라도 정확한 판독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3. 자연 호전 가능성: 아이들의 경우 항생제 치료 없이도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부비동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

  • 10~14일 이상 낫지 않고 지속되는 콧물

  • 노랗거나 녹색을 띠는 콧물과 함께 발열 동반

  • 낮에 심하게 하는 기침

  • 얼굴 통증 (아기들은 아픔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해 평소보다 심하게 보채는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구취(입 냄새)


[치료 접근법의 차이]

의사 선생님마다 치료에 접근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 보수적 접근: 콧물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때 부비동염을 강력히 의심하고 항생제를 처방합니다.

  • 적극적 접근: 노란 콧물이 보이고 다른 동반 증상이 있으면 조기에 부비동염으로 진단하여 치료를 시작합니다.


이러한 진료 스타일의 차이와 당시 아기의 증상 및 컨디션에 따라 진단과 처방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 내 권장 사항 및 주의점]

  • 증상 일지 작성: 콧물이 시작된 날짜, 콧물의 색깔, 발열 여부 등을 꼼꼼히 기록해 두시면 진료 시 의사의 정확한 판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지속적인 관찰: 가급적 한 명의 주치의 선생님을 정해 꾸준히 상태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코 세척: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코 세척이 콧물 배출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적절한 약물 사용: 항생제는 임의로 복용하거나 중단하지 마시고, 의사의 진단하에 꼭 필요한 경우에만 복용하도록 합니다.


만약 아기의 콧물 증상이 10일 이상 길어지거나, 고열이 동반되고 평소와 달리 심하게 보채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소아과에 방문하여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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