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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개월 아기, 편도염 진단 후 39.9도 고열이 나는데 응급실에 가서 해열 주사를 맞아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 5월 30일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20개월 된 여아(체중 12.5kg)입니다. 2주 전에 독감에 걸렸었고, 어젯밤에 38도가 넘어 아침에 소아과 진료를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2주 전 독감에 걸렸었기 때문에 재확진 가능성은 낮고, 편도가 부어서 열이 나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어제는 38도 정도였는데, 오늘 밤에는 39.8~39.9도까지 열이 오르네요. 저녁 6시에 덱시부프로펜 5ml를 먹이고, 밤 10시 반에 아세트아미노펜 5ml를 먹였습니다. 지금이라도 열이 안 내리면 응급실에 가서 해열 주사라도 맞고 와야 할까요?


답변:

20개월 아이가 39.8~39.9도까지 고열이 나니 많이 놀라고 걱정이 되시겠습니다. 특히 늦은 밤이라 더욱 불안하실 텐데, 현재 상황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보호자님께서 투약하신 내역을 보면 저녁 6시에 덱시부프로펜 5ml, 10시 반에 아세트아미노펜 5ml를 교차 복용하신 것은 4시간 반 간격으로 아주 적절하게 잘 투약하신 것입니다. 아이의 체중(12.5kg)을 기준으로 한 적정 용량이기도 합니다. 현재 진단받으신 편도염은 고열이 흔하게 동반되는 질환이며, 보통 2~3일째에 열이 가장 높게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응급실 내원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집에서 다음 증상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아이가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침을 삼키지 못하고 흘리나요?

  2. 의식이 처지고 물을 전혀 마시지 못하나요?

  3.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등 탈수 징후가 있나요?

  4. 목이 심하게 부어 보이거나 목소리가 평소와 다르게 변했나요?


만약 위와 같은 호흡곤란, 침 흘림, 심한 탈수 징후가 보인다면 지체 없이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물을 조금씩이라도 마실 수 있고 의식이 명료하며 부모의 부름에 반응을 잘한다면, 당장 응급실에 가기보다는 집에서 경과를 관찰하셔도 괜찮습니다.


해열 주사의 경우, 먹는 해열제와 성분이 같기 때문에 주사를 맞는다고 해서 특별히 더 극적인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약을 잘 먹고 토하지 않는다면 굳이 밤에 응급실을 방문하여 해열 주사를 맞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 해열제는 이전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시점으로부터 최소 4시간이 지난 새벽 2시 반 이후에 투여하실 수 있습니다. 체온계의 수치 자체보다 아이의 전반적인 컨디션이 훨씬 중요합니다. 실내 환경을 약간 서늘하게 해 주시고, 얇은 옷을 입힌 상태에서 탈수가 오지 않도록 수분 섭취에 집중해 주세요.


고열이 나더라도 아이가 물을 마시고 잘 반응한다면, 밤새 잘 간호해 주신 후 아침 일찍 소아청소년과에 재방문하여 목 상태와 전반적인 경과에 대해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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