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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ITP) 아기가 열이 안 떨어지는데, 이부프로펜으로 교차복용을 해도 될까요?

  • Myeongchan Kim
  • 3월 11일
  • 2분 분량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ITP)을 앓고 있는 아기의 해열제 교차복용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현재 아기의 혈소판 수치는 많이 회복되어 22만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감기에 걸려 고열이 나고 있습니다. 오후 7시경 체온이 39.5도까지 올라서 아세트아미노펜 4ml와 감기약을 먹였는데, 1시간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 39.5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이 있는 아기에게는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를 쓰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열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 4시간 간격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을 다시 먹이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4시간 뒤에 이부프로펜 계열 해열제를 교차복용으로 먹여도 괜찮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ITP) 병력이 있는 아이가 고열이 지속되어 부모님께서 걱정이 무척 많으실 것 같습니다. 질문해주신 내용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부모님께서 알고 계신 내용이 맞습니다.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ITP) 환자에게 이부프로펜(Ibuprofen) 계열의 해열진통제는 혈소판의 기능을 억제하여 출혈 경향을 높일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투여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현재 아이의 혈소판 수치가 22만으로 정상 범위를 유지하고 있더라도, ITP 병력이 있기 때문에 이부프로펜 사용은 피하시고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는 교차복용을 목적으로 이부프로펜을 먹이시기보다는, 아세트아미노펜을 4시간 간격으로 투여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현재 상황에서의 해열제 복용 권장사항]

* 아세트아미노펜 재투여: 4시간 간격으로 이전과 동일한 용량(4ml)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 하루 최대 복용량 제한: 아세트아미노펜은 하루 최대 5회까지만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므로 횟수와 간격을 잘 체크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이부프로펜 복용 제한: 혈소판 기능 저하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해열제를 먹인 후에도 열이 잘 떨어지지 않을 때는 약에만 의존하기보다 다음과 같은 [추가적인 발열 관리]를 병행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1. 아이가 열을 발산할 수 있도록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혀 주세요.

2. 실내 온도는 너무 서늘하지 않게 24~26도 정도로 쾌적하게 유지해 줍니다.

3. 땀 배출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미지근한 물을 10~15분 간격으로 소량씩 자주 마시게 해주세요.

4. 열이 다소 높더라도 아이가 잘 놀고 편안해 보인다면, 발열 자체만으로 해를 끼치지는 않으니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단,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로 방문하셔야 합니다.

* 피부에 붉은 반점(점상출혈)이나 새로운 멍이 생기는 경우

* 코피나 잇몸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

* 아이가 극심하게 보채거나 처지면서 의식이 저하되는 경우

*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4시간이 지나도 40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추후 아이가 건강을 회복한 뒤 정기 진료를 가셨을 때, 담당 소아혈액종양 전문의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ITP 환아를 위한 발열 및 감기 관리 계획'을 미리 세워두시면 이후 응급 상황 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이가 무사히 열을 이겨내고 빨리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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