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약한 폐렴 진단 후 증상이 호전된 아기, 폐렴구균 4차 및 수막구균 예방접종은 언제쯤 하는 것이 좋을까요?
- Myeongchan Kim, MD

- 7월 12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21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13개월 된 11.3kg 아기입니다. 38.5도의 발열, 컹컹거리는 기침, 맑은 콧물, 가래, 쌕쌕거림 등의 증상으로 진료를 보았고, 엑스레이와 청진을 통해 인후염, 후두염 및 약한 폐렴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네뷸라이저 처방을 받아 치료했고, 일주일 정도 지난 지금은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이렇게 폐렴을 앓고 난 후, 예정되어 있던 예방접종(폐렴구균 4차, 수막구균)은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진행해야 할까요?
답변:
아기가 폐렴 치료 후 무사히 회복 중이라니 다행입니다. 앓고 난 직후라 예방접종 시기에 대해 고민이 되실 텐데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의 일반적인 예방접종 지침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의 급성 질환을 앓고 있을 때는 예방접종을 연기하되 회복된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열이 완전히 내리고 아기의 전신 상태가 안정적(잘 먹고, 잘 놀며, 호흡이 편안함)이라면, 증상 호전 후 2~7일 뒤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기의 경우 폐렴을 앓았기 때문에, 청진상 폐 소리가 완전히 깨끗해지고 기침이나 쌕쌕거리는 증상이 거의 사라진 상태에서 접종하는 것이 더욱 안전합니다.
접종 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주의 신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예방접종 전에 반드시 상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기침이나 쌕쌕거림이 다시 심해지는 경우
열이 다시 나는 경우
평소보다 잘 먹지 않고 축 처지는 경우
호흡이 빨라지거나 숨쉬기 힘들어 보이는 경우
증상 호전 후 수일이 지나면 접종이 가능하지만,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직접 진찰이 필요합니다. 소아과에 방문하셔서 청진을 통해 폐렴의 회복 정도와 아기의 전신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받으신 후, 안전하게 두 백신의 동시 접종 여부 및 최종 접종 일정을 상의하여 진행하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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