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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가 2주째 37.6~37.8도 사이의 미열이 오르락내리락 반복되는데 피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 3월 29일
  • 2분 분량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아이 체온 관련해서 문의드립니다.

약 2주 전부터 아이가 자기 전에는 37.6~37.8도였다가, 잠이 들면 36.5도 전후로 떨어집니다. 낮 시간 일과 중에는 36.9~37.5도 사이의 체온을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체온이 약간 높은 것은 확실한데, 37.8도 정도의 미열이 오르락내리락하며 거의 2주 가까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계속 그 온도에 머무는 것은 아니고 정상 체온으로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이 컨디션은 평소와 같이 좋고, 기존에 있던 알레르기 비염 외에 다른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며칠 전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았으나 코, 목, 귀 모두 미열이 날 만한 원인은 없다는 소견을 듣고 돌아왔습니다.


이대로 계속 지켜봐도 되는 걸까요? 아니면 소아과에서 피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알아봐야 할지 고민이 되어 글을 남깁니다.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2주간 지속되는 아이의 미열 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우선 아이가 평소와 같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말씀해 주신 37.6~37.8도는 소아의 정상 체온 범위 상한선에 해당합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기초 대사와 활동으로 인해 체온이 자연스럽게 0.5~1도 정도 올라가는 것이 정상적인 생리 반응입니다. 또한 잠이 들었을 때 36.5도로 떨어지는 것 역시 정상적인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에 따른 체온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 평가]

* 아이의 컨디션 양호: 현재 응급하거나 긴급한 상황은 아닙니다.

* 이비인후과 진료 시 이상 소견 없음: 중이염, 인후염 등 급성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 일정한 체온 패턴: 심각한 질환보다는 경미한 원인이나 생리적 현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생각해 볼 수 있는 원인들]

1.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가벼운 만성 염증 반응

2. 보호자분도 모르게 지나간 경미한 바이러스 감염 후의 회복기

3. 성장기 아이들의 활발한 신진대사

4. 실내 온도, 습도 및 활동량의 변화에 따른 일시적 체온 상승


[권장 사항]

현재로서는 혈액검사가 당장 꼭 필요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우선 1주일 정도 더 관찰하시면서, 지금처럼 체온을 기록하여 패턴을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만, 다음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하여 진료 및 검사를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 38도 이상의 뚜렷한 발열이 지속될 때

* 체중 감소나 식욕 저하가 동반될 때

* 아이가 평소와 달리 피로감을 느끼거나 활동량이 눈에 띄게 감소할 때

* 이러한 미열 패턴이 3주 이상 길게 지속될 때


현재 상태는 경과를 지켜보셔도 무방하나, 부모님의 불안감이 지속되신다면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라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대면 상담을 통해 검사 필요성을 판단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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