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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로타바이러스에 걸려 물설사를 10번이나 하는데, 처방받은 하이드라섹산 지사제를 먹여도 될까요?

최종 수정일: 7월 21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아이가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어제저녁부터 설사를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2번 하더니, 오늘은 양은 적지만 물설사를 10번이나 해서 현재 비오플을 먹이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하이드라섹산이 처방되었는데, 보통 바이러스성 장염에는 지사제를 먹이면 안 된다고 알고 있어서 먹여도 괜찮은지 걱정됩니다.


답변: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아이가 하루 10번 이상 설사를 하여 많이 걱정되셨겠습니다. 질문해 주신 지사제 복용과 관련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지사제 복용 원칙】

  • 일반 지사제 주의: 일반적인 장운동 억제 지사제(로페라마이드 등)는 장운동을 멈추게 하여 몸속의 독소나 바이러스를 장내에 가둘 수 있으므로, 급성 감염성 설사에는 권장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 하이드라섹산(라세카도트릴): 하지만 처방받으신 하이드라섹산은 장내 수분 분비만 줄여주고 장의 정상적인 운동은 막지 않는 약물입니다. 따라서 로타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성 설사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현재 복용 중인 비오플(프로바이오틱스) 역시 함께 병행하셔도 좋습니다.


【현재 대처 방법】

  • 처방약 복용: 주치의 선생님의 처방대로 하이드라섹산과 비오플을 안심하고 복용시키면 됩니다.

  • 수분 보충(가장 중요): 설사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경구수액제나 맑은 국물, 물을 설사할 때마다 소량씩 자주 먹여주세요.

  • 탈수 여부 확인: 소변 횟수와 색을 꼭 체크하세요. 소변을 8시간 이상 보지 않거나 색이 진한 노란색이라면 탈수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식이 요법: 모유나 분유는 평소대로 계속 수유하시고, 고형식을 먹는 아이라면 소화가 잘되는 음식(죽, 바나나, 부드러운 토스트 등) 위주로 먹여주세요.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다음 중 하나라도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일 즉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입술이나 혀가 마르고, 울 때 눈물이 나지 않는 경우

  •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 (심한 탈수 의심)

  • 아이가 심하게 처지고 반응이 떨어지는 경우

  • 혈변이나 점액변을 보거나, 38.5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


처방받으신 하이드라섹산은 로타바이러스 장염에 사용할 수 있는 약이니 안심하시고, 무엇보다 아이의 수분 보충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위에서 말씀드린 탈수 의심 증상이나 악화 징후가 관찰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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