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독감 수액 맞고 고열은 내렸는데 계속 미열이 나요.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MD

- 6월 28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8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독감 판정을 받고 수액을 맞은 후 다행히 고열은 잡혔습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37.5~37.6도의 미열이 오르락내리락하며 계속되고 있네요. 현재 먹고 있는 처방약에 해열제 성분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렇게 계속 미열이 있어도 괜찮은 건가요? 아니면 병원에 다시 가서 항생제를 처방받아와야 할까요?
답변:
독감 치료 중에 미열이 계속 이어져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현재 독감 수액(항바이러스제) 투여 후 고열은 가라앉았지만, 37.5~37.6°C 수준의 미열이 2일째 반복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안심하셔도 되는 부분과 주의해야 할 점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안심하셔도 되는 이유]
일반적인 회복 과정: 독감은 적절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더라도 열을 포함한 여러 증상이 보통 3~5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컨디션 양호 시 회복 신호: 미열(37.5~37.6°C)이 다시 38도 이상의 고열로 치솟지 않고, 식사를 잘하며 평소처럼 무리 없이 활동한다면 이는 자연스러운 회복 과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 시에만 필요: 항생제는 독감 '바이러스' 자체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10일 이상 지속되는 누런 콧물이나 가래, 중이염, 폐렴 등 '세균 감염'의 합병증 증거가 있을 때만 필요합니다.
[가정에서의 관리 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 열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 이온 음료, 맑은 국물 등을 자주 마시게 해 주세요.
적절한 환경 유지: 얇고 가벼운 옷을 입히고, 실내 온도는 20~22°C 정도로 쾌적하게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열제 사용 주의: 미열 자체는 반드시 억지로 떨어뜨려야 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이미 약에 해열제가 포함되어 있다면 정해진 용법대로 복용하시고, 환자가 심하게 쳐지거나 통증으로 불편해할 때만 증상 조절을 목적으로 사용하세요.
휴식과 수면: 몸이 바이러스와 싸워 이겨낼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게 해주세요.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다음 증상 중 하나라도 새롭게 나타나거나 지속된다면, 처방받으신 병원에 연락하시거나 다시 내원하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열이 다시 38°C 이상으로 오르거나, 미열 상태가 5일 넘게 지속될 때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가슴 통증을 호소할 때
누렇거나 녹색을 띠는 콧물과 가래가 10일 이상 지속되거나, 귀에 통증이 발생할 때
소변량이 급격히 줄어들거나(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음), 심한 무기력감을 보이며 전혀 먹지 못할 때
[항생제 처방에 대하여]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항생제는 세균성 합병증(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등)이 의심될 때 의사가 직접 진찰한 후 필요성을 판단하여 처방합니다. 현재 미열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환자 측에서 임의로 판단하여 항생제를 추가하실 단계는 아닙니다.
우선은 안내해 드린 관찰 포인트를 바탕으로 체온 변화와 컨디션을 주의 깊게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열 패턴이 다시 악화하거나 위에서 언급한 위험 증상이 동반된다면, 지체 없이 소아과나 진료받으셨던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찰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