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열이 이틀째 지속되고 소화되지 않은 구토를 합니다. 체한 걸까요?
- Myeongchan Kim
- 5월 15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5월 18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아이가 고열이 이틀째 지속되고 있으며, 방금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건더기를 그대로 토했습니다. 현재 체온은 38도이고 손발이 찹니다. 토하기 전에는 얼굴이 창백하게 질려 있다가 토한 후에는 약간 혈색이 도는 것 같습니다. 어제부터 명치 쪽을 두드리며 배가 아프다고 하더니 결국 오늘 토를 하네요.

오늘 병원에 갔을 때 독감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진료를 보면서 목이 아주 붉고 붉은 반점도 몇 개 보여, 심해지면 구내염이나 수족구처럼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이가 체한 것 같은데, 정확히 어떤 상태일까요? 만약 체한 것이 맞다면 어린이용 소화제를 먹여도 될까요? (아이는 35개월, 15.5kg입니다.)
답변:
아이가 고열에 구토까지 동반되어 부모님께서 많이 놀라고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현재 아이의 증상(고열 2일, 구토, 복통, 목의 염증 및 반점, 소화되지 않은 구토물, 발열 중 손발 차가움 및 창백함)을 종합해 볼 때, 단순한 소화불량(체함)이라기보다는 목의 염증을 동반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한 전신 및 위장관 증상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목에 보이는 붉은 반점은 연쇄상구균 감염이나 다른 바이러스 감염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현재 해주실 수 있는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분 보충: 구토 직후 30분 정도는 위장을 쉬게 하기 위해 금식시키고, 속이 진정된 후 물을 1~2모금씩 조금씩 나누어 먹여주세요.
2. 해열제 교차 사용: 구토가 지속될 경우 먹는 해열제는 다시 토할 수 있으므로, 열이 심하다면 좌약 형태의 해열제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3. 편안한 자세: 무리하게 복부 마사지를 하기보다는 아이가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게 돕고 안정을 취하게 해주세요.
4. 소화제 복용 자제: 현재 상태에서는 임의로 소화제를 먹이시는 것보다 탈수를 막기 위한 수분 보충이 우선입니다.
⚠️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이나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 구토가 멈추지 않고 반복되거나 노란색(또는 초록색)을 띠는 담즙성 구토를 할 때
-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을 때 (심한 탈수 의심)
- 복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배를 만졌을 때 널빤지처럼 딱딱하게 뭉쳐 있을 때
- 목의 반점이 더 넓게 퍼지거나 아이가 숨쉬기 힘들어할 때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한 위장장애일 수 있으므로, 임의로 약을 먹이시기보다는 내일 아침 아이의 상태를 지켜보신 후 소아청소년과에 재방문하여 정확한 진찰과 평가를 받아보시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