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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첫째가 폐렴 진단을 받았는데, 60일 된 둘째 기침 증상은 병원에 가야 하나요? 형제 분리는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9월 29일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첫째 아이가 지난주에 폐렴구균 진단을 받고 통원 치료 중입니다. 4일 만에 열이 떨어졌고 현재 6일째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어요. 둘째 아이는 생후 60일인데 혹시 전염될까 봐 따로 분리해서 돌보고 있습니다.

질문 일러스트: 첫째가 폐렴 진단을 받았는데, 60일 된 둘째 기침 증상은 병원에 가야 하나요? 형제 분리는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1) 이런 경우 첫째와 둘째가 언제쯤부터 다시 함께 생활해도 괜찮을까요?

2) 둘째가 열은 없는데 코가 막히는지 '킁' 하다가 한 번씩 연속으로 기침을 두 번 정도 합니다. 생후 60일이라 걱정되는데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답변:

두 아이를 동시에 돌보시느라 걱정도 많고 고생이 크실 것 같습니다. 특히 둘째가 생후 60일 된 어린 아기라 작은 증상에도 더 신경이 쓰이실 텐데요. 문의하신 두 가지 내용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둘째 아기의 상태 및 진료 필요성

현재 둘째는 열이 없고, 가끔 코막힘 소리와 함께 짧게 2회 정도 기침하는 상태로 경미한 상기도 증상(감기 기운)일 가능성이 큽니다.


※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지체하지 말고 당일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호흡 곤란: 숨 쉴 때 갈비뼈 아래나 쇄골 윗부분이 쑥 들어가거나 코를 벌렁거리는 경우

  • 빠른 호흡: 아기가 안정된 상태에서 1분간 가슴 오르내림을 쟀을 때 호흡수가 60회 이상인 경우

  • 수유 및 소변 감소: 수유량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거나 8시간 이상 소변 기저귀가 나오지 않는 경우

  • 처짐 및 보챔: 보챔이 평소보다 심하게 지속되거나, 축 늘어져서 깨우기 힘든 경우

  • 기침 악화: 기침 횟수가 점차 잦아지거나 쌕쌕거림(천명음), 그르렁거림이 동반되는 경우


※ 위험 증상이 없다면 집에서 경과를 관찰하며 다음과 같이 관리해 주세요:

  • 코 세척: 수유 전이나 잠들기 전 생리식염수를 코에 한두 방울 떨어뜨려 불린 후, 유아용 흡인기로 부드럽게 코를 빼줍니다.

  • 습도 유지: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해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 수유 관리: 코막힘으로 힘들어하면 한 번에 많이 먹이기보다 소량씩 자주 나누어 먹이셔도 좋습니다.

  • 상체 올리기: 수면 시 침대 매트리스 머리 쪽 밑에 수건을 접어 넣어 상체를 완만하게 높여주면 코막힘과 호흡에 도움이 됩니다. (단, 질식 위험이 있는 푹신한 베개나 카시트·바운서 수면은 피하세요.)


2. 첫째와 둘째의 합류 시점

일반적으로 폐렴구균을 포함한 호흡기 세균 감염은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면 전염력이 빠르게 감소합니다.


  • 첫째 아이 기준: 항생제를 48시간(2일) 이상 복용했고, 해열제 없이 열이 나지 않은 지 24시간 이상 지났으며 증상이 호전 중이라면 전염력은 대폭 줄어듭니다.

  • 합류 실전 가이드:

  1. 첫째 아이가 항생제 복용 48시간 이상 + 24시간 무열 상태를 유지했다면 같은 공간 생활을 시작하셔도 무방합니다.

  2. 다만 둘째가 아직 백일 이전의 어린 신생아이므로, 합류 후 2~3일간은 첫째가 둘째의 얼굴이나 손을 직접 만지지 않도록 해 주세요.

  3. 첫째 아이에게 기침 시 옷소매로 가리는 기침 예절을 알려주시고, 손 씻기를 자주 지도해 주세요.

  4. 합류 후 둘째에게 숨가쁨, 수유 저하 등 악화 징후가 보이면 즉시 다시 분리하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첫째는 열이 내리고 항생제를 충분히 복용했다면 합류가 가능합니다. 둘째는 호흡이 편안하고 잘 먹고 소변을 잘 본다면 집에서 코 세척과 온습도 관리를 하며 지켜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후 60일 영아는 상태가 빠르게 변할 수 있으므로,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수유량이 줄어드는 등 컨디션 저하가 보인다면 즉시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해 청진 및 진찰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의사 답변 일러스트: 첫째가 폐렴 진단을 받았는데, 60일 된 둘째 기침 증상은 병원에 가야 하나요? 형제 분리는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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