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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8세 아이, 중이염은 다 나았다는데 귀가 계속 먹먹하다고 합니다. 원인이 무엇일까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8세 아이가 2주 전쯤 급성 중이염이 왔고, 병원에서는 다 나았다고 하는데 귀가 계속 먹먹하다고 합니다. 두 달 전쯤에도 중이염이 와서 이비인후과에서 항생제를 먹고 다 나았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먹먹한 증상이 계속되어 대학병원에 가서 귀 관련 검사 6종을 모두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고 원인을 모르겠다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그 상태로 지내다가 2주 전 코감기가 오면서 중이염이 다시 왔고, 약을 열흘 정도 먹은 뒤 귀 내시경을 보니 다 나았다고 합니다. 아이는 처음보다는 나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귀가 먹먹하다고 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답변:

8세 아이의 반복되는 귀 먹먹함으로 인해 정말 답답하고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특히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까지 받으셨는데도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셨다니 부모님 입장에서 더욱 막막하실 것 같습니다.


중이염을 앓고 난 후 염증은 다 나았음에도 불구하고 귀가 먹먹한 증상이 지속되는 것은 임상적으로 꽤 흔하게 관찰되는 현상입니다.


【주요 원인】

• 삼출성 중이염: 급성 염증 자체는 가라앉았으나, 중이강 내에 찌꺼기나 액체가 아직 남아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 이관 기능 저하: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유스타키오관)이 제대로 열리고 닫히지 않아 귀 안쪽의 압력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 고막 및 중이의 변화: 반복적인 감염으로 인해 고막이나 중이 점막에 일시적인 변화가 생겼을 수 있습니다.

• 동반 질환: 코감기, 알레르기, 비염 등이 동반된 경우 이관 기능에 영향을 주어 귀 먹먹함이 더 오래갈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

  1. 이관 운동: 껌 씹기, 하품하기, 코를 살짝 막고 부드럽게 침 삼키기 등을 통해 이관을 열어주는 연습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코 건강 관리: 코감기나 비염 증상이 남아있다면 이를 반드시 함께 치료해야 귀 증상도 좋아집니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점막을 묽고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수분 섭취를 늘려주세요.

  4. 귀 보호: 수영이나 귀에 물이 들어갈 수 있는 활동은 당분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과 관찰 및 병원 방문 시기】

일반적으로 중이염 후 발생하는 귀 먹먹함은 4~1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상태를 지켜보기보다 이비인후과 진료를 다시 받아보셔야 합니다.


  • 2주 이상 관찰해도 증상이 전혀 나아지지 않는 경우

  • 아이가 텔레비전 소리를 크게 트는 등 청력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 어지러움이나 귀 통증을 새롭게 호소하는 경우


아이가 먹먹함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증상이 반복된다면, 소아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2차 소견(Second Opinion)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반복되는 중이염과 지속되는 증상은 때로 더 세밀하고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상태를 재평가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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