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가 5일째 고열이 나면서 밥도 안 먹고 잠만 자는데, 병원에 데려가야 할까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아이가 5일째 고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독감과 코로나19 검사는 모두 음성이 나왔어요. 3일째까지는 컨디션이 괜찮았는데, 4일째부터 밥도 안 먹고 잠만 많이 잡니다.

아이들이 열이 날 때 잠을 푹 자게 두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축 처진 것 같으니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할지 걱정스럽습니다.
답변:
5일 동안 고열이 이어지고, 4일째부터 식사량과 활동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걱정이 많으셨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늘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열이 5일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식사 거부와 기운 처짐이 동반되었다면, 진찰을 통해 원인을 정확히 감별해야 합니다.
열날 때 잠을 많이 자는 것에 대해
발열 시 몸이 면역 반응을 거치며 에너지를 회복하기 위해 평소보다 잠을 더 많이 자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깨웠을 때의 반응'입니다.
아이를 깨웠을 때 눈을 잘 맞추고, 물을 삼킬 수 있으며, 보호자의 말에 적절히 반응한다면 잠을 자도록 두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깨우기 매우 어렵거나, 깨어났을 때도 멍하고 반응이 느리며 축 늘어진다면 이는 단순한 피로가 아닌 의식 저하 및 탈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하는 위험 징후
다음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을 방문하세요.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음
입술이 바싹 마르고, 울 때 눈물이 나지 않으며 축 늘어짐
숨을 가쁘게 몰아쉬거나 숨을 들이쉴 때 갈비뼈 아래가 쑥 들어감
아이를 깨우기 어렵거나 반응이 현저히 느림
목이 뻣뻣해지거나 심한 두통, 반복적인 구토를 동반함
병원으로 이동할 때 대처법
탈수 예방을 위해 5분마다 물이나 경구 수액제를 한두 모금씩 천천히 먹여주세요.
호흡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상체를 약간 세워 안아주시고, 목과 가슴의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세요.
지금까지 복용한 해열제 종류와 투약 시간, 체온 변화 기록을 지참하여 진료 시 의료진에게 보여주세요.
5일 이상 지속되는 고열은 가와사키병이나 기타 세균성 감염 등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질환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합니다. 아이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시며, 빠른 시간 내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