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주 입원했던 32개월 아기, 일주일 넘게 미열이 반복되는데 혈액검사를 다시 받아봐야 할까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32개월 남자아이입니다.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6월부터 지금까지 잦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만 6번을 했습니다. 입원할 때마다 피검사 염증 수치가 백혈구 3만 8천, CRP 13까지 치솟았어요. 면역 검사나 백혈구 관련 정밀 검사는 정상이라고 하셨지만, 감염될 때마다 수치가 너무 크게 오르는 편이라 주의 깊게 관리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최근 일주일 넘게 저녁에 38도 정도 올랐다가 자고 나면 떨어지고, 하루이틀 괜찮다가 다시 미열이 나는 상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목요일에 소아과에 가니 목이 살짝 부었다고 해서 약을 먹는 중인데 여전히 열이 오르내리네요. 아이 컨디션은 보통 수준인데, 혈액검사를 다시 받으러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답변:
6개월 동안 6번이나 입원을 겪으셨다니 부모님께서도, 아이도 정말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혈액검사 진행 기준
현재 아이의 컨디션이 양호하고 잘 먹고 놀며, 목 부음이라는 명확한 원인이 확인된 상태라면 처방받은 약의 반응을 우선 지켜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뚜렷한 발열이 5일 이상 지속되거나, 아이가 갑자기 처지고 기운이 없어지는 경우에는 혈액검사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과거에 염증 수치가 매우 높게 올라갔던 이력 때문에 걱정되실 수 있으므로, 현재 다니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언제쯤 혈액검사를 통한 재평가가 필요한지" 진료 시 미리 상의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시 당일 진료가 필요한 위험 신호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약 복용 중이라도 즉시 소아청소년과나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숨쉬기 힘들어하는 경우 (갈비뼈 아래가 쑥 들어가거나, 숨 쉴 때 코를 벌렁거림)
아이가 축 늘어지고 눈맞춤이 잘 되지 않음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음 (탈수 의심 증상)
목 부음과 통증이 심해져 침을 삼키지 못하고 흘림
열이 39°C 이상으로 지속되거나 열 패턴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경우
가정 내 관리 방법
수분 섭취: 탈수를 막기 위해 물, 이온음료, 국물 등을 소량씩 자주 마시게 하고 소변 색깔과 횟수를 확인해 주세요.
실내 환경: 쾌적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얇은 옷을 입혀주세요.
해열제 사용: 체온 수치 자체보다는 아이가 힘들어할 때 체중에 맞는 정량을 복용시킵니다.
약 복용 후 48시간이 지나도 열 패턴에 호전이 없다면 처방받은 병원에 문의하여 재진료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어린이집에 처음 다니기 시작한 첫해, 특히 초기 6개월은 다양한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잦은 감염을 겪는 시기입니다. 기본 면역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성장하면서 점차 감염 빈도와 중증도가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시고, 열이 지속되거나 증상 악화가 보일 때는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하여 직접 진찰을 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