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누나가 구내염에 걸렸는데 10개월 동생이 39도 고열이 납니다. 해열제를 먹여도 안 떨어지는데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MD

- 7월 23일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첫째 아이(5세)가 월요일에 구내염 진단을 받았고, 동생에게 옮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 5시경부터 10개월 된 둘째 아이가 38도로 열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두 가지 해열제를 2시간 간격으로 교차 복용시켰습니다. 현재 마지막으로 해열제를 먹인 지 1시간이 지났는데, 체온을 재보니 양쪽 귀가 각각 39.0도, 38.9도로 나옵니다.
집에서 계속 기다려야 할지, 아니면 당장 응급실로 가서 해열 주사라도 맞혀야 할지 궁금합니다.
답변:
10개월 아기가 39도의 고열이 나서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겠습니다. 첫째 아이가 구내염을 앓고 있다면, 둘째 아이에게 전염되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현재 마지막 해열제를 복용한 지 1시간이 지났다면, 아직 약효가 완전히 나타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해열제는 복용 후 보통 1~2시간에 걸쳐 서서히 체온 강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열의 높이보다는 아기의 전반적인 컨디션이 가장 중요합니다. 집에서 아이의 상태를 관찰하시되, 다음과 같은 응급 증상이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헐떡거림, 혹은 숨 쉴 때 가슴이 쑥쑥 들어가는 경우
의식이 흐릿하거나 축 쳐져서 깨우기 어려운 경우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 (탈수 의심)
입술이나 얼굴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나타나는 경우
위의 응급 증상이 없고 아이가 비교적 의식이 또렷하며 수분 섭취가 가능하다면, 우선 집에서 다음과 같이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기 및 관찰: 해열제 복용 후 2시간이 지날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환경 조절: 얇고 가벼운 옷을 입히고, 실내 온도는 24~26도 정도로 쾌적하게 유지해 주세요.
수분 공급: 탈수 예방을 위해 10~15분 간격으로 물이나 모유를 조금씩 자주 먹여주세요.
응급실 방문 고려: 해열제 복용 후 2시간이 지났음에도 계속 39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고, 아기가 몹시 힘들어한다면 그때는 응급실 방문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열제 교차 복용 시 주의사항]
해열제 교차 복용 시에는 과다 복용의 위험이 있으므로 각 성분별 최소 투여 간격을 반드시 지켜주셔야 합니다. 단기간에 너무 자주 투여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아세트아미노펜: 4~6시간 간격
이부프로펜: 6~8시간 간격
구내염으로 인한 발열이라면 고열이 3~5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당장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집에서 해열 및 수분 관리를 해주시되, 내일 아침 일찍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하여 구내염 전염 여부 및 정확한 상태에 대해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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